세라 박 A1 칼리지프랩 대표
스티브 잡스는 “이 나라의 모든 사람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한다. 왜냐하면 그건 여러분에게 생각하는 법을 가르쳐주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또 빌 게이츠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은 창의력을 길러준다”고 했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비디오 게임을 사지만 말고 직접 만들어라! 앱을 다운받지만 말고 직접 디자인해봐라!”고 코딩교육을 북 돋우기 위해 이야기 했다.
이런 말들은 학부모의 마음을 급하게 만들기도 한다. 뭐라도 시작 해야 할 것 같아 알아보지만 정확한 가이드라인은 없다. 이곳 저곳 코딩을 가르친다고 하는 곳을 알아봐도 무엇이 좋은 교육인지 분별하기가 어렵다. 필자 또한 좌충우돌 많은 시간과 비용을 쏟으며 경험하고 공부를 한 후에야 이제 비로소 알 수 있게 되었다.
여기 좋은 예가 있다. 한국에서영어 교육을 10년을 넘게 받아도 영어로 재대로 대화를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코딩도 이와 비슷하다. 코딩은 컴퓨터 프로그램이 어떤 기능을 가지게 할지, 어떤 행동을 하게 만들지를 입력해 주는 것으로 프로그래밍에서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필수적인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크래치, 파이선, 자바와 C++등 프로그램밍 언어들 배우고, 소프트웨어 개발 툴(tool) 기능을 많이 배우기는 했지만 그 활용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언어를 배웠다면 그 것을 활용 해 직접 프로그램을 짜봐야 하고 운영해보아야 한다.
코딩을 배움에 있어 중요한 것은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C언어나 자바처럼 복잡한 명령어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어린이들이 접근하기 어렵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스크래치나 엔트리 같은 블록형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코딩은 단지 컴퓨터 프로그램을 움직이게 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방법을 찾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기르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 준다. 그리고 로보틱스를 활용해 내가 만든 프로그램이 어떻게 실행이 되는지 프로그램을 할 때 마다 보고 느낄 수 있다면 이것은 또 하나의 공부가 아닌 삶에서 사용되어지는 도구가 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많은 창의적이며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코딩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단 2개월 만에도 햄스터 로봇이 경로를 변경하여 움직이게 코딩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실력이 향상된 것을 보았다. 바퀴가 달린 모양의 햄스터 로봇으로 1분 안에 6개의 고깔을 밀어내도록 알고리즘을 짜는 미션도 수행했다.
미션에 성공한 학생들은 “알고리즘을 막연히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햄스터 로봇을 직접 움직여 보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도 “자녀가 놀이처럼 즐거워하며 코딩에 참여해 놀랐다”고 말했다.
코딩교육에 있더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창의성과 실용성이다. 엑셀이나 파워포인트와 같은 프로그램의 기능을 배워서 그 내용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안에 담긴 콘텐츠의 질이 중요한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 과 마찬가지로 코딩에서도 아이디어가 창의적이 못하거나 실용적이지 못한 경우에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환영받기 어렵다.
코딩 능력은 다소 부족하더라도 창의적 아이디어가 풍부한 사람이 고객과 시장에서 꼭 필요로 했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것 효율성을 기업에서 더 선호 한다.
수학을 잘 하는 아이들이 수학 경시대회를 참가하기위해 준비하다보면 그 기량이 늘어나게 되듯 코딩과 로보틱도 경쟁하며 자기의 역량을 최대한 개발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보는 것도 좋다.
NASA에서 주최하는 First Lego League는 초중고 연령별 팀 대회다. 많은 사람들은 경쟁이 일으키는 압박감을 싫어한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를 더 나아지게 만들기도 한다. 경쟁을 준비하다보면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좀 더 노력하게 되고 더 나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집중할 때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긴다. 삼성과 애플처럼 경쟁사가 존재할때 실패 앞에서도 좌절감에 쉽게 무릎 꿇지 않고, 기대치를 높이고 더 열심히, 더 똑똑하게, 더 빨리 일하도록 서로를 채찍질 하며 발전 해 나가기도 한다. 그리고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간혹 남자들은 경쟁을 하며 특이한 우정을 쌓고 서로의 것을 배워 나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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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박 A1 칼리지프랩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