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투자업체, 페어필드 대형 오피스 빌딩 샀다
2019-02-14 (목)
최희은 기자
▶ KMS 캐피탈, 인수가 2700만달러·건평 연면적 20만3038 sf.
한인 부동산 투자 업체가 뉴저지 페어필드의 대형 오피스 빌딩을 인수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MS 캐피탈’(대표 모니카 강)는 지난달 31일 아코디아 리얼티 벤처와 공동으로 페어필드 패세익애비뉴 선상에 위치한 ‘그린브룩 이그재큐티브 센터’(Greenbrook Executive Center·100 Passaic Ave) 구입을 위한 매매 절차를 완료했다. 인수가격은 2,700만달러 선으로 전해졌다.
최고급(클래스 A) 커머셜 오피스 빌딩으로 분류된 이 건물은 3층 높이로 건평 연면적이 20만3,038스퀘어피트에 달한다. 500대가 넘는 자동차가 동시에 파킹할 수 있는 주차시설도 갖추고 있다.
현재 뉴저지 각막협회 등 수백 군데에 달하는 오피스 테넌트가 입주해 있는 상태이다.
모니카 강 KMS 캐피탈 대표는 “클래스 A 커머셜 오피스 빌딩을 인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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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