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금 북한은…” 정찬열 시인 ‘방북기’강연회

2019-02-14 (목) 12:00:00 글 사진,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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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회관 개관 축하 오렌지글사랑모임 16일

“지금 북한은…” 정찬열 시인 ‘방북기’강연회

오렌지 글사랑 모임의 정찬열(왼쪽부터) 시인, 조앤 권 회장, 이영미 총무가 자리를 함께했다.

한인 문인 배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오렌지글사랑모임(회장 조앤권)은 오렌지카운티 새 한인회관 개관 축하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6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든그로브 소재 새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내 연회실에서 ‘정찬열 시인의 북한 방문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정찬열 시인은 남한 출신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북한 정부의 인가를 받아 3주 동안 원산, 함흥, 개성, 사리원, 성불사, 금강산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한 바 있다.

조앤 권 회장은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이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음에 따라 이를 축하하기 위해 이번 강연회를 준비했다”라며 “북한에 대해 조금이라도 궁금하신게 있다면 강연회에 참석해 많은 이야기를 듣고 궁금증도 해소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찬열 시인은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북한에서 보고, 느끼고, 듣고 온 경험담을 나누며, 일반 주민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라며 “또한 오는 27일, 28일 열리는 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맞아 북한에 관련 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해 드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준비위원장인 이영미 총무는 “이번 강연회에 꼭 참석하셔서 우리가 역사로만 접하던 선죽교, 황진이 무덤, 연암 박지원 선생의 묘소, 박연폭포, 보광사 등 다양한 역사적 명소를 직접 방문하고 오신 정찬열 작가님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많은 감동을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유명 북한 학자, 전문가들의 눈으로 본 북한 보다는 작가의 순수한 시선에서 바라본 북한, 문학적 시선으로 바라본 북한을 느끼실 분들이 많이 참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당일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를 마친 후에는 정찬열 시인의 북한 방문기를 담고 있는 저서 ‘북녘에서 21일(출판 에세이스트사)’ 책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714)530-3111으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이날 행사 당일 정찬열 시인의 강의에 이어 오후 4시부터 장태한 UCR 교수가 나와 ‘3.1운동이 동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글 사진,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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