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 거주하는 남성이 2,080만달러의 즉석 복권에 당첨됐다.

6일 abc 뉴스(채널7) 보도에 따르면, 일리노이 복권국은 아직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남성 1명이 최근 시카고시내 오그든길 소재 ‘Plaza Food & Liquor’에서 구입한 즉석(scratch)복권이 상금 2,080만달러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당첨자는 앞으로 20년간 매주 2만달러의 당첨금을 받게 된다.

이 남성은 지난 18년간 럭키데이 로토를 꾸준히 구입했으나, 최근에는 직장동료의 권유로 ‘20X20’ 즉석복권을 처음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당첨 복권을 판매한 업소는 20만8천달러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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