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 샌디에고 평통 김용현교수 초청 강연회

김용현 교수가 북미 정상 회담과 한반도 정세 전망에 대해서 강의하고 있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회장 김진모)은 지난 1일 저녁 6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새 한인회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현 교수(동국대학교)를 초청해 ‘제 2차 북미 정상회담과 한반도 정세 전망’이라는 주제로 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강연회에서 김용현 교수는 “젊은 지도자 김정은은 미래 제재에 대한 불안감에 쌓여 있고 행복한 삶을 꿈꾸고 있는 주민들이 이제는 나오는 것”이라며 “(북미 관계에) 올해 중요한 골격을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용현 교수는 이 번 달 열릴 예정인 북미 정상 회담에 대해 “북한 측은 미국에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제재에서 면제 등 제재 완화를 요구할 것”이라며 “(회담이 잘되면) 미주 한인들도 빠르면 4월 금강산 관광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또 “북미 정상 회담에서 종전 선언이 구체화 되면 문재인 대통령이 회담에 합류할 가능서도 있다”라며 “종전 선언은 효력이 발생하지 않지만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고 중국이 종전 선언에 동참하면 쌍수를 들고 환영하지만 남?북?미가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 김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프로세스가 올해 100% 중에서 20%만 해내도 상당히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너무나 어렵기 때문에 한꺼번에 다 해결할 수 없고 점차적으로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현 교수는 국방부 정책 자문위원회 대북정책 분과 자문위원, 법무부 정책위원회 위원, 국가 안보실 정책 자문위원회 위원, KBS 객원 해설 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2019 미주 지역 평화통일 원탁회의 추진 위원회’는 오는 27일(수)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애나하임 세라톤 팍 호텔 앳 더 애나하임 리조트(1855 S. Harbor Blvd.,)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재외동포 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렌지 샌디에고 평통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평화를 품다, 마음을 잇다, 통일을 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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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