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방의회 펠로우십’ 참가자 모집

2019-01-16 (수)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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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태 연구소 내달 11일까지

아시안 정치참여를 위한 비영리단체 아시안태평양미국인연구소(APAICS)는 내달 11일(월)까지 ‘2018년 연방의회 펠로우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학사 학위를 가지고 있거나 공공 서비스 부문에 최소 5년 이상 경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또한 미국 시민권자, 영주권자, 어떤 제한 없이 미국에서 일할 수 있는 비자를 가지고 있는 개개인이 참여할 수 있다.

이들은 풀타임으로 의회 공직에 종사하는 입법부 직원으로서 정책 문제를 다룰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일년 동안 거주비, 건강보험 등을 제공하며, 멘토십 프로그램, 아시안태평양미국인연구소 졸업생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전문적인 지식 개발 기회 등을 갖는다.


이 기구측은 참가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리더십 스킬 향상 ▲정치참여 장려 ▲공익사업에 대한 관심 고취 등 의회 공직자로서 필요한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과거 참가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마친 후 의회 오피스, 연방 기구, 비영리 기관에 풀타임 직원으로 고용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를 비롯해, 아메리칸 페트롤륨 연구소(API), 코카콜라, 펩시, 웰스파고가 후원한다.

펠로우십 프로그램 신청은 웹사이트(bit.ly/apaics-fellowship)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이력서, 에세이, 2개의 추천서, 대학 성적 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202) 296-9200 또는 이메일 fellowship@apaics.org.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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