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미행 절도범에 3만6천달러 털려
2019-01-10 (목) 12:00:00
문태기 기자
▶ 현금인출 차에 보관 한인, 한인타운 한복판서 도난
▶ 이튿날 소액피해 또 발생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파출소 샤론 백 연락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한복판 한인 은행에서 3만6,000달러의 현금을 찾아나온 한인이 미행 절도범에 의해서 털린 사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달 17일 한인타운 한 은행에서 3만 6,000달러의 현금을 인출한 한 한인 업주가 이를 뒤따라온 절도범에 의해서 피해를 입었다 . 이 업주는 은행에서 나온 후 인근 음식점에 식사를 하기 위해 들렀다가 차에 넣어두었던 현금을 도난 당한 것이다.
한인타운 파출소의 샤론 백 연락관은 “용의자들은 피해 한인이 거액의 현금을 찾아서 나온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미행을 한 것”이라며 “한인들을 은행에서 돈을 찾은 후 다른 곳으로 가지 말고 업소나 집으로 곧 바로 가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샤론 백 연락관은 또 미행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서 ▲절대 빈 차량에 현찰을 놓아두지 말고 ▲현찰은 은밀한 가방에 들고 다니고 ▲큰 액수를 정기적으로 거래하는 경우엔 다양한 다른 시간대로 바꿔서 은행 거래를 해야 하며 ▲은행에 들어 갈 때나 나올 때 주의를 살펴야 하고 ▲수상한 사람이 차에 앉아서 은행 손님을 유심히 보고 있는지를 살펴야 하고 ▲은행일을 본 후 어떤 차량이 날 따라 오지 않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등을 조언했다.
이 사건이 발생한 후 하루 뒤인 지난 달 18일에는 똑 같은 은행에서 동전 800달러를 인출한 한인 업주가 미행 절도범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
절도범들은 샤핑하기 위해 주차해 놓은 피해 한인의 차 유리창을 부수고 동전이 들어있는 박스를 훔쳐 달아났다. 용의자들은 회색 기아 소렌토를 타고 도주했다.
한편 가든그로브 경찰국은 이 사건에 대한 제보는 수사관 할로웨이 (714) 741-5827 또는 한인 파출소 샤론 백 연락관에게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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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