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보궐선거, 로레타 산체스·돈 와그너·쿠리스 머레이 출마 선언
▶ 미셸 박 스틸 수퍼바이저 부위원장으로 선출돼

로레타 산체스 전 연방 하원의원(왼쪽 부터), 돈 와그너 어바인 시장, 크리스 머레이 전 애나하임 시의원.
OC검사장에 당선된 토드 스피처(공화) 전 3지구 수퍼바이저의 공석을 메우기 위해 실시되는 특별선거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9일 기준 3지구는 연방하원의원인 로레타 산체스(민주)후보, 전 애나하임 크리스 머레이(공화)시의원, 어바인 시장 돈 와그너(공화) 등 여러 거물급 후보들이 출마 선언을 한 바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애나하임 및 어바인 일부, 오렌지, 터스틴, 빌라 팍, 요바린다 및 클리블랜드 국립 공원 등을 지역구로 둔 제 3지구는 유권자 중 공화당원이 민주당원에 비해 4%가량 많다. 특히 공화당 우세 지역인 이 곳에서 현재 공화당 출신 후보가 2명 출마선언을 해 표심이 갈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로레타 산체스 후보는 현재까지 민주당 단독 후보로 밝혀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중부를 지역구로 둔 연방 하원 47지구 의원으로서 지난 20여 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오다 지난 2016년 연방 상원에 도전해 낙선한 바 있으나, 오렌지카운티에서는 단단한 입지를 다져온 바 있다.
만약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인 로레타 산체스 후보가 당선된다면 최근 12여년 만에 첫 민주당 수퍼바이저가 된 덕 채피 4지구 수퍼바이저까지 포함해 총 2명의 민주당 출신 수퍼바이저가 탄생하게 되며, 오는 2020년 대선에서도 민주당의 선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현재 OC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총 5명의 의원 중 리사 바틀렛(5지구), 미셸 박 스틸(2지구), 앤드류 도(1지구), 덕 채피(4지구)등 4명이 있다. OC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 8일 본 회의에서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부 위원장직에 미셸 박 스틸 2지구 수퍼바이저를 선출했다.
이와 더불어 일본계 출신 리사 바틀렛 5지구 수퍼바이저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두 위원장은 지난 6월 중간선거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결선 없이 당선된 바 있으며, 지난 2016년 나란히 같은 직으로 근무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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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