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NS 중독 우울증 10대 소녀, 소년의 2배

2019-01-0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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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들은 소셜미디어(SNS) 이용과 관련해 동년배 소년들보다 우울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배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은 14세 남녀 약 1만1,000명을 상대로 한 면접조사를 통해 4일 이런 결과를 내놓았다. 14세 소녀 가운데 5분의 2는 하루 3시간 이상 매달려 있었다. 반면 동년배 소년층은 5분의 1만이 같은시간 소셜미디어를 이용했다.

소셜미디어를 하루 5시간 이상 이용자의 38%는 더욱 심각한 우울증 조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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