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여 리모델링 끝 주말 입주 업무 시작
▶ “성원에 감사… 새 출발 15일 시무식 초대”

새 한인회관 입주 후 한인회 사무실 안쪽에 마련된 회장실에서 김경자 이사장(사진 오른쪽부터), 김종대 회장, 민 김 수석부이사장, 주디 박씨, 데이빗 박 씨, 이종윤 이사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아름 기자>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 40년 숙원 마침내 이루었습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는 새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 드디어 입주했다.
한인회가 지난 6월 개축식 이후 6개월 여 동안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주말인 5일 입주, 새 한인회관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지난 40여년에 걸쳐 함께 꿈꿔온 한인회관 사업이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며, 그동안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는 15일 예정된 시무식에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한인회관을 함께 관람하며 이 기쁨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종대 회장은 또 “새 한인회관을 차세대까지 대대로 잘 이어질 수 있도록 힘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경자 이사장은 “어려운 과정들을 무사히 넘기고 한인회관에 입주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라며 “앞으로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김경자 이사장은 또 “특히 한인 단체나 거주민들이 각종 행사를 개최할 때 한인회를 많이 이용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고 덧붙였다.
민 김 수석 부이사장은 “새 한인회관 개축을 하면서 그동안 힘들고 애로 사항이 너무나 많았다”라며 “새 한인회관으로 이사를 하게 되어서 감개무량하고 모든 것이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현 한인회관 2배 크기의 1층짜리 건물인 새 한인회관은 총 7,800스퀘어피트 크기로 통유리로 내부를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지어졌다. 정문을 들어서면 왼쪽에는 OC 거주민들의 친목을 두텁게 해줄 북카페가 자리하고, 오른쪽에는 한인회가 있다. 한인회는 정문 옆에 마련된 간이 문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
안쪽에는 최대 350명이 미팅을 가질 수 있는 연회실과 렌트용 5개 사무실, 호텔 급 남녀 화장실 등이 있다.
한편 새 한인회관은 지난 40여 년 동안 모아온 200만 불과 60만 불의 에스크로를 통해 지어졌다. 건물의 리모델링 공사는 아이비 건설(대표 이병휴)이 도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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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