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꿈나무들 15명 수상 영예
2019-01-07 (월)
▶ 한국미술협회 북미지부 주최 경시대회서 300여명 경쟁 뚫어
한국미술협회 북미지부 주최 미술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상장을 들어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한국미술협회(KFAA·Korean Fine Arts Association) 북미지부(Korean Fine Arts Association)가 주최한 2018년 KFAA 미술대회 시상식이 지난해 12월23일 브레아의 아마이 아트 인스티튜트(AMAi Institute of Art + Design)에서 열렸다.
이날 총 300여명의 경쟁을 뚫고 영예를 안은 15명에게는 KFAA Chairman’s Award를 비롯 LAPD OBA’s Award, The National Unification Advisory Council LA Chapter award, Kore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USA Award 등이 전달됐다.
KFAA 측은 다양한 미술과 디자인 분야를 전공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혁신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미래의 예술 리더로 성장할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FAA Chairman’s Award’를 수상한 짐 리우는 “나의 안목을 열어준 소중한 경험이었으며, 자유로운 생각을 허용하는 추상적 개념을 만들어 이러한 거대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창의력을 인정받아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를 주최한 KFAA 북미 지부를 이끌고 있는 저스틴 김 이사장 겸 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앞으로 미술에 재능에 있고 열정과 꿈을 가진 모든 꿈나무들에게 귀중한 성취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한국미술협회 북미지부에서는 매년 봄과 가을 시즌에 미술대회를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