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2명‘올해 영향력 있는 100인’등재

2018-12-25 (화) 12:00:00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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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클로이 김^리차드슨 송 UC어바인 법대 학장

한인 2명‘올해 영향력 있는 100인’등재
OC레지스터지가 선정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지난 평창 올림픽에서 스노보드 종목 하프 파이프 부문 금메달을 따낸 한인 클로이 김(한국명 김선)선수, UC어바인 법대 리차드슨 송 학장을 포함해 한인들에게 잘 알려진 다수의 주류 인사들이 선정되어 화제이다.

먼저 자랑스러운 한인 클로이 김 선수는 오렌지카운티 라팔마 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올해 열린 평창 올림픽에서 스노보드 종목에서 1차,2차 모두 1위를 석관하고 결승에서도 2회 연속 1080도 회전을 성공시키며 98.25점이라는 기록을 세워 금메달을 따냈다. 그녀는 올해 타임지 선정 영향력 인물 100인 안에 개척자 부문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첫 취임한 UC어바인 법대 리처드슨 송 학장은 한국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인 혼혈 출신이며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 전공, 예일대 법대를 졸업하고 시애틀 연방 및 주 관선 변호인, 디폴대, 아메리칸 대, 아이오와대 교수를 역임하는 등 화려한 스펙을 자랑한다. 현재 그녀는 미국 내 탑 30위권에 드는 법대 중 현재 소수계 출신 여성 학장으로는 유일하다.

이와 더불어 오랫동안 OC 검사국을 이끌어온 토니 라카커스 검사장을 제치고 당선된 토드 스피처가 선정됐다. 토드 스피처 신임 검사장은 내년에 검찰 내부를 상당히 개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오렌지카운티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데이빗 오 카터 연방 판사가 뽑혔다. 데이빗 오 카터 판사는 지난 2017년 통계를 기반으로 각 시 내의 총 노숙자 수의 60%에게 주택을 제공하도록 명령하여 각 도시들에 홈리스 셸터 건설을 하도록 해 홈리스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외에 12년만에 처음으로 민주당으로 수퍼바이저에 당선된 덕 채피 전 풀러튼 시장이 선정됐다. 공화당이 완전히 장악했던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덕 채피가 입성함에 따라 상당한 변화가 예고 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하우징 파이낸스 신탁을 제정하고 연방 및 주 기금을 오렌지카운티 내 홈리스와 저소득층에게 돌아가도록 힘써온 가주 하원 65지구 샤론 ?실바 의원도 뽑혔다.

이 밖에 선정된 인물들은 OC셰리프 부국장에서 오렌지카운티 셰리프 국장으로 선출된 돈 반스 국장, UC어바인 법대 교수이자 현역인 미미월터스(공화) 후보를 제치고 연방하원 45지구에 당선된 케이티 포터(민주당)의원, OC내에서 처음으로 ‘불체자 보호법’(SB 54)을 반대한 로스알라미토스시의 트로이 에드가 시장 등이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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