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강경 입장 완화 셧다운 가능성 줄어
2018-12-19 (수) 12:00:00
국경장벽 건설 예산을 둘러싸고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불사를 선언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 태도에서 대폭 물러선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은 18일 트럼프 대통령이 예산안을 둘러싼 대치를 해소하기 위해 연방의회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장벽 건설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모든 가능한 방도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각료들에게 국경 보호에 사용할 수 있는 자금 조달 방안을 찾아보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