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규모 ‘홈리스 응급센터’ 건립

2018-12-18 (화) 12:00:00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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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 구세군, 애나하임에

오렌지카운티 구세군(OC Salvation Army)은 지난 16일 홈리스들을 위한 주택제공, 정신 건강관리 및 각종 중독 상담, 직업 알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위해 애나하임에 6000만 달러 규모 홈리스 응급센터인 ‘희망의 센터(Center of Hope)’를 짓는다고 밝혔다.

애나하임 시의 노숙자 해결을 위한 장기적인 해결책으로 거론되는 이번 센터는 15만 5,000 스퀘어 피트의 규모로 지어지며, 홈리스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제공된다. 약 6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센터는 특히 캠퍼스에서 의료 및 치과 진료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비록 구세군은 종교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종교적, 문화적 배경이나 신념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다고 밝히며, 애완동물도 수용가능하다고 발표했다.


OC 구세군의 니산 기스텐 캡틴은 “샌타애나, 애나하임 지역에서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000만 달러를 모아 홈리스 응급 셸터를 지을 예정이다”라며 “추후 위치는 선정될 예정이며, 새로운 센터가 세워지기 전에 구세군은 224개의 침대를 가진 긴급 노숙자 쉼터를 오는 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구세군은 희망의 센터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할 기업, 단체 등 다양한 커뮤니티 파트너들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714)210-6037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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