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스 아시아 USA 3년 연속 배출 ‘힐스 뷰티’

2018-12-14 (금)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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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베카 김 2018 퀸·제니 윤 원장·크리스틴 노 실장 문화연예대상

미스 아시아 USA 3년 연속 배출 ‘힐스 뷰티’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한 힐스뷰티 제니 윤(오른쪽 부터)원장과 2018 미스 아시아 USA 레베카 김, 크리스틴 노 메이컵 실장이 본보를 찾았다.

미스 아시아 USA 3년 연속 배출 ‘힐스 뷰티’

2018 미스 아시아 USA에 선발된 레베카 김씨는 대회 당일 선보인 한국전통의상으로 내셔널 의상상도 수상했다.


“탁월한 안목, 본인의 의지, 직원들 팀웍 이렇게 3박자가 잘 맞으니 결과가 좋을 수 밖에요”

한국에 ‘미스코리아 제조기’ 명동 마샬 미용실이 있다면 LA에는 ‘미스 아시아 USA 제조기’ 힐스 뷰티 클럽(원장 제니 윤)이 있다. 본연의 아름다움을 극치로 끌어올려 최고 미인의 품격을 심어주는 공간 힐스 뷰티의 제니 윤 원장과 크리스틴 노 메이컵실장이 올해도 해냈다. 3년 연속 미스 아시아 USA를 배출해낸 것이다.

2018 미스 아시아 USA 퀸에 오른 레베카 김(25)씨는 UC버클리 출신으로 변호사를 꿈꾸며 로스쿨 진학을 앞둔 재원이다. 김규섭·춘우씨의 무남독녀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레베카 김씨는 대회 출전을 위해 1년의 준비기간을 가졌다. 김씨는 “대학을 졸업하고 로스쿨을 준비하면서 체력을 키우기 위해 우노 댄스에 갔다가 미인대회 출전 권유를 받아 힐스 뷰티에서 트레이닝을 했다”며 “헤어스타일과 메이컵, 드레스는 물론이고 미희 한복이 협찬해준 선덕여왕 컨셉의 한국전통의상에서 점수를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2018 퀸 레베카 김, 2017 레이첼 박, 2016 주리 와타나베 등 글로벌 미의 제전 ‘미스 아시아 USA’에서 최고의 미인으로 뽑혀 화려한 왕관을 쓰기까지는 열정과 노력이 필요하다. 크리스틴 노 메이컵 실장은 “힐스 뷰티에서 뷰티와 스킨케어, 워킹과 스피치, 매너와 에티켓을 다듬었지만 2,0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미스 아시아 USA 퀸이 된다는 건 본인의 의지와 부모의 후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힐스 뷰티는 지난달 열린 한국연예정보신문이 주관하는 제26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해외시상식에서 헬스·뷰티상(제니 윤 원장)과 아티스트상(크리스틴 노 실장)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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