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프랑스 언론, “맨유, 내년 여름 네이마르 영입 제안”

2018-12-1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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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 “맨유, 내년 여름 네이마르 영입 제안”

네이마르[AP=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이마르(26, 파리 생제르맹) 영입을 추진한다.

프랑스 ‘레퀴프’는 10일 “맨유가 다음 시즌 네이마르를 영입하는데 관심 있다. 다가올 여름에 그에게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8월 2억 2,200만 유로(2,860억 원)의 이적료로 FC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PSG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았는데, 계속 팀을 떠날 거라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바르셀로나 복귀설,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등 바람 잘 날 없다. 몇 시즌 동안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맨유 역시 그를 노린다.

네이마르가 PSG를 떠나는데 힘이 실리는 이유 중 하나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다. ‘레퀴프’는 “PSG가 FFP 준수를 위해 내년 여름 네이마르나 킬리앙 음바페 중 한 명을 내보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PSG는 ‘절대 아니라’라고 부인했지만, 협상은 충분히 가능하다. 네이마르가 직접 더 큰 무대인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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