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재단과 글렌데일교육구 관계자들이 양해각서 체결 후 활짝 웃고 있다.
글렌데일 교육구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한국어반이 동시에 개설됐다.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모니카 류)은 지난 5일 글렌데일 로즈몬트 중학교, 후버고교와 한국어반 개설 및 지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학교는 이미 올 가을학기부터 한국어반을 개설해 운영했으며 그동안 양측의 서류작업 등이 마무리되면서 이날 MOU를 체결했다.
글렌데일교육구의 켈리 킹 부교육감은 MOU에 서명하며 앞으로도 한국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진흥재단측은 LA한국교육원으로부터 지원받은 2만달러를 양 학교에 각 1만달러씩 전달했다.
MOU 체결식에는 한국어진흥재단의 모니카 류 이사장, 길옥빈 부이사장, 제니퍼 얼 후버고교 교장, 스캇 안드레 로즈몬트 중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