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건, 미 여자축구 ‘올해의 선수’ 선정

2018-12-0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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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축구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알렉스 모건(29)이 미국 여자축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모건은 올해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치른 20경기 중 19경기에 출장, 18골을 뽑아내며 미국 대표팀의 무패(18승2무) 시즌에 앞장섰다. 모건은 올 여름 토너먼트 오브 네이션스에서 일본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출전한 19경기 중 11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고 CONCACAF(북중미 축구협회) 챔피언십에서도 5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미국을 내년 여자월드컵 본선으로 이끄는데 수훈을 세웠다. 모건이 미국 여자축구 올해의 선수로 뽑힌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두 번째다. 모건은 통산 A매치에서 98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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