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황희찬, 선발로 67분… 함부르크, 파더보른에 1-0

2018-12-0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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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2부에서 뛰는 황희찬(22·함부르크)이 선발로 67분을 뛰며 소속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황희찬은 7일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파더보른과의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16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출장, 67분을 뛰며 1-0 승리에 앞장섰다.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황희찬은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와 움직임으로 공격의 활로를 텄으나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함부르크는 전반 11분에 터진 칼레드 나레이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0으로 승리, 최근 10경기 무패행진(6승4무)을 이어가며 시즌 10승4무2패(승점 34)로 2위 쾰른(승점 33)을 제치고 리그 선두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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