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6세 한인 아마추어 골퍼, 2019 소니오픈 출전

2018-12-07 (금)
작게 크게
16세 한인 아마추어 골퍼, 2019 소니오픈 출전
하와이 메리놀 스쿨 10학년에 재학중인 한인 주니어 골퍼 피터 정(16·한국명 정세진)군이 지난 19일 2019 소니 오픈 아마추어 예선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 최정상급 PGA 투어 선수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2007년 소니 오픈 50년 역사상 최초로 16세의 나이에 출전해 ‘작은 거인’이라고 불렸던 테드 후지카와에 이어 12년 만에 최연소 PGA 데뷔를 하게 된 정군은 한인 주니어 골퍼로는 사상 최초이다. 정군은 전반 마지막 15홀에 2언더파를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