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일보 통합앱다운

펠로시, 장벽 건설 비용과 DACA 유지 연계 거부

2018-12-06 (목)
작게 크게

낸시 펠로시 미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AP/뉴시스]

낸시 펠로시 미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사진)가 6일 멕시코와의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기 위한 비용 제공을 불법체류청소년추방유예(DACA) 제도와 연계시키려는 구상을 거부했다.

펠로시 대표는 DACA 제도를 존속시키는 대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장벽 건설 비용을 제공하자는 제안에 대해 "2가지는 전혀 다른 문제"라며 연계를 거부했다.

다음달 새로 시작되는 미 하원 의장 후보로 꼽히고 있는 그녀는 의회가 국경을 감시하는 국토안보부에 대한 별도의 자금 제공과 함께 이미 핵심 내용들이 합의된 세출법안을 통과시켜야만 한다고 말했다.


펠로시는 하원의 예산 승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벽 건설을 포함시키지 않고 국경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는 쪽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하원은 한편 이날 연방정부가 오는 2일까지 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임시예산법안을 승인했다.

<뉴시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