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미술전문지 ‘아트 인 컬처’가 2018년 한국미술계를 빛낸 ‘올해의 인물’ 15인에 문범강(사진) 조지타운대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문 교수 외에 서세옥, 이건용, 최윤정, 서진석, 정은영, 서경배, 김종길, 이영주, 최두수, 전현선, 조주연, 리정옥, 유지원 씨 등 원로작가와 신진작가, 미술관장과 미술사가, 디자이너와 평론가 등 각 분야 전문가 15인이 선정됐다.
문 교수는 ‘발로 뛴 북한, 조선화 연구의 1인자’라는 평과 함께 올해 남북 화해 분위기 조성 및 북한미술을 소개하는 광주 비엔날레, 북한미술 연구서인 ‘평양미술, 조선화 너는 누구냐’발간 등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문 교수는 내년 초에는 ‘평양미술…’영문판 발간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