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든그로브-샌타애나 연결 전차 착공

2018-12-04 (화) 12:00:00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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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억 800만달러 예산, 2021년 오픈 예정

▶ 4.15마일 구간 운행

가든그로브-샌타애나 연결 전차 착공

지난 달 30일 열린 오렌지카운티 최초의 현대식 전차 건립의 착공식에서 OC수퍼바이저 앤드류 도(오른쪽에서 세 번째)의장을 비롯한 교통국 관계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OC 교통국]

샌타애나 다운타운 상업지구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인근을 잇는 4억 800만 달러 규모의 전차 건립 프로젝트의 착공식이 지난 달 30일 오렌지카운티 앤드류 도 수퍼바이저 의장, 샌타애나 미구엘 풀리도 시장 및 교통국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샌타애나 교통국 파킹랏에서 열렸다.

이로써 샌타애나 리즈널 교통센터로부터 다운타운 샌타애나를 연결하고 시청으로부터 가든그로브 하버 블루버드와 웨스트민스터 애비뉴의 새 복합교통시설까지 약 4.15마일 구간을 운행할 오렌지카운티 최초의 현대식 전차가 오는 2021년 오픈한다.

이 전차는 각 방향으로 10 정거장이 생길 예정이며, 하루 6대를 10분~15분 간격으로 운행해 최소 7,300명이상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착공식에서 샌타애나 미구엘 풀리도 시장은 “본격적 건설 시작 단계까지 자금 조달, 환경 검토, 정치 및 지역 사회 지원을 포함하여 많은 일들이 이루어졌다”라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만큼 전차를 따라 각종 직업, 주택, 쇼핑 및 식당 등을 하버 블러바드, 브리스톨 스트릿을 중심으로 개발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존 웨인 공항까지 이어지는 확장판 건설계획의 시발점이다”라고 말했다.

오렌지카운티 교통국의 조엘 즈랏닛은 “완공 후 이 교통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예상되는 연간 500만 달러 규모의 연간 비용은 버스와 동일한 요금이 부과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방 교통국의 관리자 제인 윌리엄스는 “이번 스트릿 카는 오렌지카운티 인프라 개선 목표에 부합하며,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을 다니며 통근자들에게 편리함을 준다”라며 “암트랙, 메트로 링크, 지역 및 장거리 버스와 다른 교통수단을 연결해 편리함을 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여름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했던 이 전차 프로젝트는 철강 및 알루미늄과 같은 수입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등으로 인한 건설 자재료 상승, 연방 자금 조달 계역 체결 지연, 입찰 일정 지연 등의 이유로 연기된 바 있다.

오렌지카운티 교통국(OCTA)은 지난 9월 월시 건설사와 2억 2천 500만 달러 규모의 건설 계약을 수주했으며, 이 프로젝트 기금의 약 41%는 로컬 비용이며, 나머지인 약 2억 1700만 달러는 연방 및 주정부의 자금으로 충당 된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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