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상원 탐 엄버그·수퍼바이저 덕 채피·주하원 페리스-노리스 뒤집어
역대 급 투표율에 따라 지난 6일부터 현재까지 중간선거 개표 결과가 엎치락뒤치락하며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혈전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선거는 공화당의 텃밭이라 불리 우는 오렌지카운티 내에서 민주당의 완승이라고 불리울 만큼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현재 OC 내 개표되지 않은 표는 1만 7,278표인 가운데, 드라마틱한 역전승을 거둔 3명의 후보를 소개한다.
가주 상원 34지구에서는 탐 엄버그(민주) 후보가 한인 커뮤니티에 잘 알려져 있는 베트남계 정치인 자넷 누엔(공화)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선거 초반 개표에서는 자넷 누엔 후보가 선두를 달렸으나 지난 19일 개표에서 탐 엄버그 후보가 역전한 후, 지난 28일 기준 탐 엄버그 후보가 13만 3,915표를 득표해 자넷 누엔 후보를 2,802표 가량 앞서며 당선을 확실시 하였다.
특히 두 후보의 대결은 오렌지카운티 내에서 자넷 누엔 후보가 11만 7,395표(50%), 탐 엄버그 후보가 11만 7,182표(50%)를 얻어 누엔 후보가 앞섰으나, LA카운티 개표에서 엄버그 후보가 1만 6,733표(54.95%), 누엔 후보가 1만 3,718표(45.05%)를 얻어 엄버그 후보가 9.9%가량 앞서 LA카운티 지역 투표율이 당락을 좌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로 퇴임하는 OC 수퍼바이저 4지구 숀 넬슨(공화)의 자리를 놓고 드라마틱한 접전을 펼친 수퍼바이저 4지구에서는 덕 채피 풀러튼 시장(민주)이 팀 쇼 라하브라 시장(공화)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쳤던 두 후보의 선거는 초반 개표에 팀 쇼 후보가 다소 높은 득표차로 앞섰으나, 개표가 될수록 점차 줄어들면서 지난 16일 9표차로 역전을 시작해 지난 28일 기준 덕 채피 후보가 7만 6,186표(50.4%)로 팀 쇼 후보 7만 4,946표(49.6%)를 1240표(0.8%)가량 앞서며 당선이 유력해져 10년 만에 첫 민주당 수퍼바이저 탄생이 목전 앞으로 다가왔다.
라구나 우즈, 뉴포트 비치 등 해변가를 지역구로 둔 가주하원 74지구에서도 코티 페리스-노리스(민주)후보가 지난 12일 상대 후보이자 현역위원인 매튜 하퍼(공화)후보를 역전한 후 지난 28일 기준 5.2%(10,092표)를 앞서며 당선을 확실시 했다.
코티 페리스-노리스 후보는 10만 3,822표(52.6%), 매튜 하퍼 후보는 9만3,730표(47.4%)를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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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