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영란씨 어머니 기리는 사모곡 출간

2018-11-2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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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산책 ‘엄마 미안해’

김영란씨 어머니 기리는 사모곡 출간
한인들의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안타까움의 첫 공개 고백이 책으로 출판되어 나왔다.

북산책의 김영란 대표는 강학희 시인등 58명 한인들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엄마 미안해’(표지사진)를 출간했다. 이 책은 어머니로부터 정서적 영향을 받은 내용을 쓴 ‘어머니의 오솔길’을 시작으로 한국 전쟁시 어렵게 자녀를 키운 내용을 담은 ‘어머니는 눈물이다’등 6부로 구성되어 있다.

어머니를 일찍 잃은 사라들의 애절한 사연을 쓴 ‘그리워라 울 엄마’에 이어 ‘믿음으로 사신 어머니’,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을 담은 ‘엄마 미안해’등으로 되어 있다.

본보 칼럼니스트 김옥교, 김희봉, 김정수씨를 비롯 이흥구 목사, 박신애·홍인숙 시인, 방용호 박사, 루시고 판사의 어머니인 탁은숙씨 등 다양한 필자가 참여해 어머니에 대한 각기 다른 사연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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