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컴퓨터 배우면 노년이 풍성…한미노인회 컴퓨터 강좌 인기

2018-11-28 (수) 12:00:00 글·사진 김아름 기자
크게 작게
컴퓨터 배우면 노년이 풍성…한미노인회 컴퓨터 강좌 인기

조셉 조 목사가 수강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회장 김정진)는 지난해 20대의 새 컴퓨터를 구입한 뒤 매주 수요일 정오부터 2시까지 가든그로브 소재 노인회관(9884 Garden Grove Blvd)에서 성황리에 ‘컴퓨터 강좌’를 진행 중이다.

강사는 세리토스 선교교회(구 동양 선교 교회) 노인대학에서 컴퓨터 강좌를 가르쳐 온 조셉 조 목사이다. 조 목사는 “처음 컴퓨터를 배우는 사람이나 스마트폰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 모두 환영한다”며 “경험을 바탕으로 배움이 느린 분들이나 처음 배우는 사람들의 속도를 맞춰가며 일대일로 세심하게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컴퓨터 강좌의 구성은 간단한 컴퓨터 사용법 및 관련 지식, 인터넷 사용, 이메일 작성법,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스마트폰 강좌 등이다.


일 년 정도 수강해 오신 김영옥(애나하임 거주)씨는 “선생님이 워낙 친절하고 세심하게 잘 가르쳐 주셔서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김현복 (웨스트민스터 거주)씨는 “차분하시고 세밀하신 성격으로 반복적인 질문에도 성질 한번 내시지 않으시고 다시 가르쳐 주신다”라며 “뒤돌아서 까먹는 분들도 부담 없이 오셔서 배워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강료는 월 25달러이며, 교재비는 없다. 필요한 자료는 제공하며, 간단한 필기도구를 지참하면 된다. 등록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714)530-6705로 문의하면 된다.

<글·사진 김아름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