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 ‘아카라카’ 축제 같은 송년의 밤으로”

2018-11-26 (월) 석인희 기자
작게 크게

▶ 연세대 남가주 동문회, 내달 1일 토랜스서

“ ‘아카라카’ 축제 같은 송년의 밤으로”

연세대 남가주 총동문회 조성은(왼쪽부터) 부회장, 도성환 회장, 이희성 동문이 다음달 1일 열리는 송년모임에 동문 가족들을 초대하고 있다.

“남가주에서 즐기는 연세대 ‘아카라카’ 축제 같은 송년의 밤, 많이들 참석하세요.”

연세대학교 남가주 총동문회(회장 도성환)가 오는 12월1일(토) 오후 4시30분 토랜스에 위치한 할러데이 인(19800 S. Vermont Ave.)에서 2018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LA와 오렌지카운티 등 남가주 전역에 흩어져있는 동문들의 편의를 위해 매년 다양한 장소에서 개최되는 연세대 송년모임은 올해에는 특별히 토랜스에 위치한 할리데이 인에서 열리게 된다.


도성환 회장은 “연세대학교 남가주 총동문회는 그 여타 동문회들과 비교해도 규모·역사 면에서 최고를 자랑한다”며 “올해에도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셔서 저물어가는 2018년을 함께 되돌아보는 따뜻한 저녁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 회장은 “남가주 동문회 창립 53주년을 맞아 연세로고가 있는 시계, 우산, 목베개, 배스타월, 달력 등과 같은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고, 래플을 통해 아시아나 항공권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성은 부회장과 이희성 동문이 공동 MC를 맡았고, 1부는 정기총회 2부는 각종 게임으로 구성된 웃고 떠들며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송년의 밤에는 외부대학 동문회 사람들도 초청해 동문회 간 화합의 시간도 갖게 될 예정이다.

도 회장은 “특히 이번 행사는 많은 동문들의 후원으로 회비가 대폭 낮춰져 가격 부담이 확 줄었다”며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선후배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회비는 개인 50달러, 부부동반 100달러이다. 문의 (213)344-5698

<석인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