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OC 수퍼바이저 선거, 덕 채피 후보 역전 가능성 높아

2018-11-20 (화) 12:00:00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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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쇼 후보에 572 표 앞서

▶ 10년만에 민주당 소속 탄생 ‘관심’

OC 수퍼바이저 선거, 덕 채피 후보 역전 가능성 높아

덕 채피(왼쪽)와 팀 쇼 후보.

올해로 퇴임하는 OC 수퍼바이저 4지구 숀 넬슨(공화)의 자리를 놓고 덕 채피 풀러튼 시장(민주)이 라하브라 시장 팀 쇼(공화) 후보에게 막판 역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5명의 수퍼바이저들 모두가 공화당으로 이번 선거에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민주당 수퍼바이저가 탄생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는 두 후보의 선거는 초반 개표에 덕 채피 후보가 팀 쇼 후보 보다 다소 높은 득표차로 뒤처졌으나, 개표가 될수록 지난 8일 1.6%(1,507표), 12일 1.2%(1,167표), 14일 0.6%(619표), 15일 0.2%(132표)차로 지속적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다 지난 16일 9표 차이로 덕 채피 후보가 역전, 17일에는 0.2%(266표) 19일에는 0.4%(572표)가량 앞서면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내 아직 개표되지 않은 표는 약 12만 649표로 남은 표의 행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9일 기준 현재까지 개표된 유권자 수는 덕 채피 후보가 7만 1,613표(50.2%) 팀 쇼 후보 7만 1,041표(49.9%)로 총 14만 2,654명이다.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4지구는 라하브라, 브레아, 부에나팍, 풀러튼, 플라센티아, 애나하임 시 등 약 89 스퀘어 마일 가량 지역을 포함한다. 카운티에 의해 밝혀진 이 지역의 인구는 약 61만 310명, 등록된 유권자수는 민주 10만 3,071명(40.2%), 공화 8만 807명(31.5%), 무당파24.3% 등을 포함해 총 25만 6,678명이다. 유권자의 수는 애나하임 약 9만명, 덕 채피 후보가 시장으로 재직 중인 풀러튼 약 6만 5000명으로 두 지역이 다수를 차지한다.

한편 지난 6월 선거에서 6명의 후보가 출마한 오렌지카운티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서 팀쇼 후보가 1만 8171(20.6%), 덕 채피 후보가 1만 8093표(20.5%)로 0.1%(78표)차로 결선에 진출한 바 있다. 특히 덕 채피 후보는 같은 당 후보이자 OC 민주당 공식 지지를 얻은 조 커 후보를 0.4%(376표)차로 이겼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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