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일 나성영락교회 주최 제34회 사랑의축제

나성영락교회 교육부 총괄 주형도(왼쪽부터) 목사, 박현주 준비위원, 조윤 준비위원장이 제34회 사랑의 축제에 발달장애인들을 초대하고 있다.
남가주 발달장애인을 위한 올 겨울 사랑의축제는 ‘크리스천 힙합 파티’로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나성영락교회(담임 박은성 목사) 주최로 오는 12월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제34회 사랑의축제는 남가주 지역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과 가족, 봉사자들을 초청하는 대규모 행사다. 장애인 사역을 하고 있는 26개의 교회와 12개의 장애인 선교단체가 연합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축제 조직위원회를 결성 총 750명이 참가한다.
조 윤 준비위원장은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이한 나성영락교회가 미주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축제를 주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교육부 전체가 한 마음이 되어 올해초부터 열심히 준비했고 교회 내 봉사자만 150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힙합 스탠딩 콘서트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쇼 미 더 페이스!’(Show Me the Faith)로 고린도후서 3장17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를 통해 스스로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오후가 될 예정이다.
박현주 준비위원은 “험블 비즈(Humble Beez)의 크리스천 힙합 공연을 시작으로 갓스 이미지가 신나는 파워댄스를 선보인다. 장애인이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단체인 디스어빌리티오케스트라의 특별찬양 순서도 마련돼있다”고 설명했다.
2부 행사가 열리는 체육관은 5,000개가 넘는 LED조명을 장식해 댄스홀을 꾸미고 야외 앰피디어터에는 5개의 부스를 설치해 게임, 포토, 페이스페인팅, 스낵, 그리고 소리와 빛에 민감한 자폐아동을 위한 센서리 플레이 존을 만들어 댄스를 포함한 풍부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나성영락교회 교육부 총괄 주형도 목사는 “올해부터 우리 교회 특수사역부(소망부)가 교육부로 편입되어 사랑의축제를 위해 교육부의 모든 부서들이 한 몸이 되어 커뮤니티를 섬기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 사랑의 축제는 발달장애인들이 프롬파티에 참석하지 못함을 안타깝게 여긴 장애사역자들이 뜻을 모아 파티를 주최하기 시작하면서 매년 겨울 첫째 토요일 페스티벌 형식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조 윤 준비위원장은 “사회나 이웃들과 소통하지 못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있다면 꼭 한번 나오시기를 권유한다”며 “참가자들과 가족, 봉사자들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면서 은혜를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가 대상은 만 12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으로 참가비는 5달러이다. 가족과 봉사자들의 입장은 무료이다.
문의 (323)227-1400 나성영락교회 주소 1721 N. Broadway Ave., LA CA 9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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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