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족 관계·신체 탐구 보여주는 전시회

2018-11-1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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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바인 파인 아츠 센터

어바인 파인 아츠 센터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19일까지 어바인 소재 헤리티지 커뮤니티 팍 내에 위치한 이 센터(14321 Yale Ave)에서 변모하는 가족 관계 및 신체 탐구 관련 총 2개의 전시를 연다.

메인 갤러리와 갤러리 2에서는 리밸런스라는 주제로 가족 관계의 역동성을 살펴볼 수 있는 칭칭쳉, 줄리아나 리코 및 제인 스자보의 작품을 특징으로 하는 전시가 열린다. 이 전시에서 세 명의 아티스트들은 출생, 성장, 노화 및 상실의 결과로 가족이 어떻게 확립되고 역할을 수행하는지 탐색하며, 각각 사진, 비디오 및 설치 예술을 통해 표현하였다.

갤러리 1에서는 ‘플레저 엣 어 디스턴스’라는 이름으로 신체 탐구를 주제로 하는 케티 커크와 카버리 라이나의 작품이 전시된다. 케티 커크는 세라믹 조각품을 통해 몸의 구조, 손가락 및 신체 구조들을 잘 표현한다. 또한 카버리 라이나는 육체적인 신체의 비정상적인 모습을 조사하고, 불편하며 어색한 부분, 걱정스러운 부분 등을 상세하게 나타낸다.


한편 어바인 파인 아츠 센터는 오는 17일(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무료 리셉션을 진행한다. 리셉션 당일 무료주차 가능하다. 갤러리 운영 시간은 ▲월~목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irvinefinearts.org 또는 (949)724-6880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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