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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령·진보 대표 긴즈버그 대법관 낙상사고로 부상

2018-11-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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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미 연방대법관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강당에서 열린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미국 최고령이자 진보 성향을 대표하는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85) 대법관이 낙상사고로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고 연방대법원이 8일 발표했다.

연방대법원에 따르면 긴즈버그 대법관이 워싱턴 대법원 청사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전날 저녁 넘어져 갈비뼈 3개가 부러졌다.

긴즈버그 대법관은 바로 병원으로 가지 않았다가 8일 일찍 이상을 느끼면서 워싱턴의 조지워싱턴 대학 병원에 입원했다고 연방대법원은 설명했다.


조지워싱턴 대학 병원에서 정밀검사 결과 긴즈버그 대법관의 늑골 3대가 골절된 것으로 나타나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긴즈버그 대법관은 2012년에도 낙상사고로 갈비뼈 2개가 나간 적이 있으며 두 차례나 암에 걸려 투병하는가 하면 2012년에는 동맥 혈관이 막혀 스텐트 시술을 받기도 했다.

샌드라 데이 오코너에 이어 미국 역사상 두 번째 여성 대법관으로 1993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에 의해 발탁된 긴즈버그는 스티븐 브라이어, 소니아 소토마요르, 엘리나 케이건과 함께 연방대법원에서 '진보 4인방'으로 꼽히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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