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보스턴, 우승 파티 술값 30만·팁 19만5,000달러 ‘쾌척’

2018-11-0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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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의 통 큰 씀씀이가 연일 화제다.

우승 파티에서 술값으로 거액을 쓰고 그에 걸맞게 팁도 후하게 쐈다.

미국 온라인 포털 야후 스포츠는 2일 연예 전문 매체인 TMZ를 인용해 보스턴이 우승 직후 LA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열린 우승 축하 파티에서 술값으로 약 30만 달러, 팁으로 19만5,000달러를 냈다고 소개했다.


보스턴은 주대의 절반을 훌쩍 넘는 금액을 우승 팁으로 기분 좋게 쾌척한 셈이다.

보도를 보면, 웨스트 할리우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열린 우승 파티에서 보스턴 선수들은 모에, 돔 페리뇽 등 고급 샴페인을 100병 이상 마셨다.

보스턴 선수들은 홈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돌아와서도 한 나이트클럽에서 역시 30만 달러어치의 음주를 즐겼다. 이곳에 팁을 얼마나 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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