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버드대’세계 최고 대학 선정

2018-11-01 (목)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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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뉴스 & 월드리포트 평가, 연구업적 등 글로벌 점수 100점

‘하버드대’세계 최고 대학 선정
세계 최고의 대학에 하버드 대학이 선정됐다.

대학평가 전문매체인 US뉴스 앤드 월드리포트가 최근 공개한 연례 평가에 따르면 하버드대는 글로벌 점수 100점을 받아 전세계 대학 중 1위로 뽑혔다.

하버드대는 세계적 연구업적과 출판물, 전체 인용지수, 가장 많이 인용된 10%의 출판물 수 등 6개 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MIT(97.6점), 스탠포드대(93.8점), UC버클리(90.8점)까지 미국 대학이 1∼4위를 휩쓸었고, 영국의 명문인 옥스퍼드대(87.6점)와 캠브리지대(85.8점)가 각각 5위와 7위에 자리했다. 6위는 칼텍(85.9점), 8위는 컬럼비아대(85.6점), 9위 프린스턴대(84.7점)였고 워싱턴대는 84.6점으로 10위에 자리했다.

US뉴스 앤드 월드리포트는 전 세계 75개 나라, 1,250개 대학을 대상으로 세계적 연구실적 평판, 지역적 연구실적 평판, 출판물, 세계적 공동연구, 가장 많이 인용된 1%의 논문의 수와 출판물의 비율 등 총 13가지 항목을 차등 배점해 그 점수의 총합계로 순위를 매겼다.

한국에서는 서울대(129위•65.1점)를 필두로 성균관대(188위•60.7점), 한국과학기술원(공동 217위•59점), 고려대(공동 276위•56점) 등 31개 대학이 1,000위 안에 포진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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