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필성 전 한인협회장 선임, 회원 16만명 주류사회 단체
LA 지역 주류사회 치과전문의들이 모인 비영리단체인 LA 치과의사협회(LA Dental Society)의 신임 회장으로 한인 치과의사가 취임한다.
김필성(사진) 전 미주한인치과의사협회 회장은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LA 다운타운 인터컨티넨털 호텔 7층 할리웃룸에서 열리는 LA 치과의사협회 연례 행사에서 제83대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에 따르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LA 치과의사협회는 총 16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미국치과의사협회의 LA 지부로, LA와 베벌리힐스, 벨가든, 다우니, 할리웃, 헌팅턴팍, 사우스게이트 등 15개 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800여 명의 주류사회 치과전문의들의 권익 보호 및 재교육, 커뮤니티 봉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UCLA 치대 치주학과 외래교수도 맡고 있는 김 신임회장은 “전통이 깊은 주류사회 치과의사협회의 회장을 맡은만큼 치과의사로서 사회 환원 활동을 더욱 폭넓게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