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사·작곡·프로듀싱까지 소화하는 만능 뮤지션
▶ 26일 저녁 시카고 초연…본보 미디어 파트너

<사진=세븐시즌스>
‘대세 지코’로 일컬어지는 인기 절정의 힙합 래퍼 지코(26, 사진)는 세종대왕과 무궁화 문신을 새겨 애국스타로도 알려져 있다. 지코는 지난 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으로 평양을 방문했을 때 김정숙 여사가 북측에 “이번 방북단에서 가장 핫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는 일화가 전해져 더욱 유명세를 탔다.
남자 아이돌그룹 ‘블락비’의 리더 겸 메인 래퍼인 그는 다방면의 음악적 감각과 재능으로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소화하는 만능 뮤지션이다. 현재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지코의 곡만 80여곡이고 이중 절반이상이 빅 히트를 침으로써 연평균 억대의 저작료를 받고 있는 가수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지코의 노래는 현재까지 스트리밍 기록이 약 2억5천만건 가량 재생됐고, 가온차트 8천만 스트리밍 돌파곡 차트에 지코의 ‘Boys and girls’가 올라있다. 최근 KBS방송 ‘대화의 희열’에 출연해 수많은 히트곡 중 제일 효자곡은 ‘Boys and girls’와 ‘너는 나 나는 너’며, 인기를 체감한 곡은 ‘Okey Dokey’라고 밝히기도 했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히트곡을 내고 있는 지코는 현재 전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2011년 데뷔이래 첫 단독 콘서트를 지난 8월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가졌으며, 이어 도쿄, 마드리드, 런던, 베를린, 바르샤바(폴란드), 암스테르담, 모스크바, LA, 샌프란시스코 등 해외 대도시 공연도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26일 시카고에서의 첫 무대에 오른다.
본보가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하는 지코의 ‘킹 오브 더 정글 투어 인 시카고’는 26일 오후 7시시카고시내 ‘더 빅 씨어터’(3145 N. Sheffield Ave.)에서 그 막을 올린다.
<
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