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방 재정적자 6년래 최고

2018-10-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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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재정적자 6년래 최고
지난 9월 종료된 2018 회계연도 연방 재정적자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와 재정지출 확대로 2012년 이후 6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15일 백악관 예산국에 따르면 2018 회계연도 연방 재정적자는 7,79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회계연도보다 17%(1,130억달러) 급증한 것으로, 1조 달러를 웃돈 2012년 이후 6년 만에 최대 규모 적자다. 국내총생산(GDP)에서 연방 재정적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7 회계연도의 3.5%에서 3.9%로 확대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12월 감세안에 서명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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