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 ‘세계 최고 MBA’…탑 10에 미 대학 6곳
2018-10-15 (월)
아직도 세계 최고의 MBA 프로그램 졸업생들은 세계 굴지의 기업을 이끌고 있으며 높은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
하지만 MBA 등록금이 계속 치솟은 데다 미국에서는 입학 지원자가 감소하는 등 인기도 예전만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점에서 영국의 권위있는 교육평가 기관 QS(Qukarelli Symonds)가 선정한 베스트 MBA 프로그램은 눈여겨 볼만하다. QS는 고용, 기업가정신과 졸업생 활약도, 투자수익, 사고 리더십, 다양성의 다섯 가지 카테고리에서 13개의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했으며 전세계의 수만 개 기업들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스탠포드대학이 1위, 하버드 2위, 유펜 3위 등 탑 3를 미국이 독식한 것은 물론 베스트 10안에 6개 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1위-스탠포드대학교(미국), 수강생 417명, 남녀비율 59%대 41%, 졸업후 3개월내 취업률 88% ▲2위-하버드대학교(미국), 수강생 941명, 남녀비율 58% 대 42%, 졸업후 3개월내 취업률 91% ▲3위-유펜 와튼스쿨(미국), 수강생 851명, 남녀비율 56% 대 44%, 졸업후 3개월내 취업률 96% ▲4위-런던경영대학원(영국), 수강생 411명, 남녀비율 63% 대 37%, 졸업후 3개월내 취업률 96% ▲5위-MIT 슬론(미국), 수강생 409명, 남녀비율 60% 대 40%, 졸업후 3개월내 취업률 81% ▲6위-INSEAD(아부다비, 프랑스, 싱가포르), 수강생 536명, 남녀비율 67% 대 33%, 졸업후 3개월내 취업률 82% ▲7위-HEC 파리(프랑스), 수강생 239명, 남녀비율 68% 대 32%, 졸업후 3개월내 취업률 93% ▲공동 8위-시카고대학 부스(미국), 수강생 585명, 남녀비율 58% 대 42%, 졸업후 3개월내 취업률 95% ▲공동 8위-IE 비즈니스 스쿨(스페인), 남녀비율 69% 대 31%, 졸업후 3개월내 취업률 89% ▲10위-콜럼비아 대학교(미국), 수강생 776명, 남녀비율 62% 대 38%, 졸업후 3개월내 취업률 92%
한편 미국 MBA 졸업생의 평균 연봉은 15만달러였으며 졸업생의 3분의2 이상이 졸업 전과 비교해 연봉이 두 배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