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한인회, 17일 무료 독감예방 접종

2018-10-1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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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착순 350명 한정

독감 시즌이 본격 시작되는 가운데 LA 한인회가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LA 한인회는 오는 17일(수) 오전 9시부터 LA 한인타운 웨스턴과 올림픽의 LA 한인회관(981 S. Western Ave.)에서 생후 6개월 이후 유아부터 노년층까지를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LA 카운티 보건국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선착순 350명에 한해 방문 순서대로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다.


특히 한인회는 올해 독감주사 제공 외에도 건강보험이 없거나, 건강보험 커버리지가 낮아 다른 예방접종을 하지 못하는 한인들을 위해 대상포진, 폐렴, A형 간염예방 주사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단, 이들 독감 외 예방접종은 50명에 한해 제공되며, 희망하는 한인들은 간단한 진단을 거쳐 필요에 따라 주사를 맞을 수 있다.

LA 한인회 사무국은 “남가주에 거주하시는 한인들 중 비용이 부담되거나, 보험이 없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꼭 독감 예방접종을 받도록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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