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셜시큐리티 연금, 내년 2.8% 오른다

2018-10-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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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평균 39달러 더 수령

소셜시큐리티 연금, 내년 2.8% 오른다
내년 연방 정부의 소셜시큐리티 연금 지급액과 생계보조비가 2.8%씩 인상된다.

이같은 인상률은 지난 2012년 3.6%가 오른 이후 7년래 최대 폭이다. 이에 따라 내년 소셜연금의 개인 월 수령액은 평균 39달러가량 늘어난다고 연방 사회보장국이 11일 밝혔다.

사회보장국은 연방 노동부가 집계한 소비자 물가지수를 기준으로 매년 연금과 생계보조비의 인상률을 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월 평균 1,422달러의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받던 일반 은퇴노인들은 2019년 1월부터는 39달러가 오른 1,461달러를 받게 된다. 부부의 경우 올해 평균 2,381달러에서 내년 2,448달러로 67달러가 오른다.

생계보조비(SSI)는 개인의 경우 월 750달러에서 771달러로, 부부는 1,125달러에서 1,157달러로 각각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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