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니 아일랜드 연대별 변천사’ 전시회

2018-10-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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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러튼 박물관 센터

풀러튼 박물관 센터는 15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뉴욕 항구 입구에 자리한 ‘코니 아일랜드’의 변천사를 담은 전시회 ‘코니 아일랜드: 비전 오브 아메리칸 드림랜드’를 오는 11월 10일(토)부터 2019년 1월 6일(일)까지 박물관 내(301 N Pomona Ave)에서 연다.

지난 1861년부터 2008년까지 코네티컷 주 소재 와즈워스 애트눔(Wadsworth Atheneum)미술관의 플래그십 전시였던 이 여행 전시회는 사진, 필름 클립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부유한 사람들을 위한 물놀이 장에서 대중을 위한 오락과 엔터테인먼트의 메카로 변신하기까지 코니 아일랜드의 변천사를 보여주며, 어떻게 미국의 대중 문화와 인기 레크리에이션을 위한 시금석이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전시회는 연대별 순으로 ▲1861~1894년-코니 아일랜드에서 내려서 ▲1985~1929년-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놀이터 ▲1930~1939년-니켈 제국 ▲1940~1961년-코니 아일랜드 오브 마인드 ▲1962~2008년-꿈을 위한 레퀴엠 등으로 구성되어 각 시대의 모습을 담고 있다.


미주리 주 캔자스 시티 소재 미드 아메리카 아트 협회와 협력하여 와즈워스 애트눔 미술관이 주관한 이 전시회는 오픈 당일인 오는 11월 1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총 3시간에 걸쳐 오프닝 리셉션 행사를 갖는다. 다양한 음료와 음식이 함께하는 이 리셉션 입장료는 인당 20달러이다.

박물관은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목요일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전시 입장료는 성인 5달러, 시니어 및 학생 4달러, 아이는 3달러이다. 자세한 사항은 (714)738-3331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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