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교육청 웹사이트 ‘조선말’표기 시정 요구
2018-10-02 (화)
조진우 기자
뉴욕한인학부모협회는 뉴욕시교육청이 최근 개설한 초중고 입학안내 및 등록 웹사이트의 소수계 언어 지원 코너에 ‘코리안’ (Korean)을 ‘조선말’이라고 번역·표기한 것과 관련<본보 9월29일자 A2면 보도> 시정을 요구했다.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 공동회장은 최근 시교육청에 보낸 서한을 통해 “한국어를 사용하는 수 천명이 이용하는 교육청 웹사이트에서 한국어의 북한식 용어인 조선말로 번역해 표기한 것은 부적절하다”며“ 빠른 시일내에 한국어로 수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달 개설된 초중고 입학 안내 및 등록 웹사이트(myschools.nyc)의 소수계언어지원 코 너에 ‘코리안’이 ‘조선말’이라고 번역·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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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