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특목고·공립교 입학지원 방식 변경

2018-09-29 (토) 05:43:18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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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부터 교육청 등록코드 받은 후 학부모가 직접 온라인 접수

올해부터 뉴욕시 특목고 입학 응시 지원서 및 공립고교의 입학원서 제출 방식이 변경돼 학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뉴욕시 교육국에 따르면 2019~2020학년도 뉴욕시 특목고 입학응시 및 공립교의 입학 지원을 위해 각 학교의 카운슬러에게 제출하던 종전과는 달리 학부모가 직접 교육국에 신청하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특목고 응시 및 공립고교 입학지원은 학부모가 뉴욕시교육국으로부터 우편을 통해 받은 등록코드를 교육국 웹사이트(www.myschools.nyc)에 로그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교육국 웹사이트에서는 한국어도 제공된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최윤희 회장은 “올해부터 공립 고교 입학과정이 변경되면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교육국으로부터 등록코드를 받지 못한 경우 즉시 학교 카운슬러에게 요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올해 뉴욕시 특목고 입학시험 응시 지원서 제출 마감일은 10월11일이고, 일반고 입학지원은 12월3일까지이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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