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6일, 라벨의 피아노 트리오ㆍ안진의 ‘A Flashback of Ravel’ 등 연주
앙상블 아리가 산호세 Foothill Concert Series에서 초청연주를 갖는다.
10월6일에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앙상블 아리는 라벨을 주제로 한, 라벨의 현악 2중주, 라벨의 피아노 트리오 및 라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곡가 안진의 ‘A Flashback of Ravel’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2014년 베이지역에서 창단한 앙상블 아리는 매년 3-4회 음악회를 펼쳐오고 있으며 UC Berkeley, St.Mary’s College, Old First Series등의 초청연주를 비롯 샌프란시스코 한국 전쟁 기념비 모금을 위한 연주회 등 한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 관객을 위한 공연을 중심으로 성장해 오고 있다.
특히 한국적인 이슈, 역사, 문화 등을 미 주류 사회에 연결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해 나가고 있는 아리는 피아니스트 새론 김, 바이올리니스트 곽지원, 정재희, 첼리스트 홍세라, 작곡가 안진 등이 활약하고 있으며 단장 안진 작곡가는 “앙상블 아리는 한인 사회뿐 아니라 음악을 통하여 주류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창단 취지에 맞게 매번 다른 색채의 음악회를 통해 새롭고 흥미로운 음악회를 이끌어, 더 많은 청중들을 음악회로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UC 데이비스에서 강의하고 있는 안진씨는 그의 작품 ‘소금’ 등이 버클리 오케스트라, 멤피스 오케스트라 등에서 연주된 바 있으며 최근 ‘한국 민요 다시보기’ 악보집을 CD와 함께 출간한 바 있다.
▶일시 : 10월 6일(토) 저녁 7시
▶장소 : Foothill Community Presbyterian Church(5301 McKee Road, San Jose, CA)
▶입장료 : $20, http://www.foothillpc.org/ensemble-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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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