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요구르트가 건강식? 사실은 설탕 덩어리

2018-09-2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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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소비자들이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생각하는 요구르트 제품 중 상당수가 당분 함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리즈대학 연구팀등이 ‘BMJ Open’지에 밝힌 영국 내 수퍼마켓내 판매되고 있는 900종 가량 제품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유기농 요구르트가 당분 함량이 100그램 당 13.1그램으로 콜라보다 당분 함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요구르트 디저트가 100그램 당 당분 함량이 16.4그램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아이들용 요구르트는 100그램 당 10.8그램의 당을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구르트가 사실상 설탕 덩어리라는 연구 결과여서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일반적인 콜라는 100그램 당 당부 함량이 9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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