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19 내셔널 메릿 장학금 준결승 뉴욕·뉴저지 한인학생 127명 진출

2018-09-12 (수)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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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메릿 장학재단(NMSC)가 선정한 ‘2019년도 준결승 진출자 명단에 뉴욕과 뉴저지 한인 학생 127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NMSC가 11일 공개한 제64회 내셔널 메릿 장학금 세미 파이널리스트 명단을 본보가 한인 성씨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뉴욕은 72명, 뉴저지는 55명의 한인 학생이 뽑힌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준결승 진출자 명단에는 전국에서 약 1만6,000명이 선발됐으며, 이중 90%가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최종 장학생은 7,500명이 선발되며 학생당 2,500달러의 장학금 등을 받게 된다. 올해는 2만2,000개 고등학교에서 160만 명이 지원했다.


내셔널 메릿 장학금은 학생들의 표준시험과 학업 성적은 물론이고 학교생활과 사회봉사, 리더십 자질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2019년도 결승 진출자 명단은 내년 2월, 우승자는 내년 4~7월 발표될 예정이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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