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PGA 투어 BMW 챔피언십, 비 때문에 하루 순연

2018-09-1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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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최종 라운드 경기가 비 때문에 하루 순연됐다.

9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근교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7,190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4라운드는 이날 새벽부터 내린 비로 인해 다음 날로 미뤄졌다.

4라운드 마지막 조 출발 시각은 한국 시간으로 10일 밤 10시 20분으로 정해졌다.


3라운드까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17언더파 193타로 선두를 달렸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잰더 쇼플리(미국)가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27)이 10언더파 200타, 공동 21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다. 현지 날씨 예보로는 10일에도 비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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