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찬양 합창 통해 이웃교회 사랑 나눈다

2018-09-0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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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가주교회음악협회, 푸른초장·교회 지원금 전달

찬양 합창 통해 이웃교회 사랑 나눈다

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 전현미(앞줄 왼쪽) 회장이 푸른초장 빅토리아 유 홍 원장에게 1,000달러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KCMASC·회장 전현미)가 남가주 찬양합창제의 수익금을 푸른초장의 집과 미자립교회 2곳에 전달했다.

지난 7월22일 감사한인교회에서 열렸던 제37회 남가주 찬양 합창제는 ‘주님의 시선이 머문 그곳에... 이웃 교회 사랑 나누기’를 타이틀로 감사한인교회, 남가주 사랑의교회, 라구나힐스연합감리교회, 베데스다대학 합창단, 선한목자 장로교회, 생수의강 선교교회, 하나로 커뮤니티 교회, 오렌지 미션 콰이어(Orange Mission Choir) 총 8개팀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가 진행했던 합창제로는 처음으로 자선 음악회 형식으로 개최됐다.

찬양 합창제가 성황리에 끝난 후 전현미 KCMASC회장은 가정폭력 피해여성과 그 자녀들을 보살피는 셸터 ‘푸른초장의 집’에 후원금 1,000달러를 전달했고 파워 오브 프레이즈, 남가주시온성교회 등 미자립교회 2곳에 각 500달러씩 전달했다.


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는 남가주에 속한 한인교회들을 중심으로 1971년 설립된 초교파 연합기관이다. 이곳 남가주 교회 음악인들의 교류와 발전, 이로 인한 남가주 교회 음악의 발전을 위해 올해 47년째 활동하고 있다.

문의 (714)371-3167 강민석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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