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CUNY 18개 대학 데이케어 서비스 확대

2018-08-29 (수)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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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의회, 60만달러 추가지원

육아를 하며 공부를 해야 하는 뉴욕시립대(CUNY) 재학생들은 내년부터 마음 놓고 학교를 다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리 존슨 뉴욕시의장은 자녀를 둔 CUNY 소속 18개 대학의 재학생들이 교내에 설치된 데이케어 센터 서비스를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6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데이케어 센터를 필요로 하는 CUNY 재학생 약 1,460여명은 주중 수업을 받는 동안 자신의 아이를 데이케어 서비스에 맡길 수 있게 됐다.또 주말에도 학교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데이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존슨 시의장은“ 아이를 돌보면서 공부를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힘든 일이다”며 “이번 프로그램 확대를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육아 부담을 덜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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