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긴급 보조금 1600만 달러 지원

2018-08-25 (토)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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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재해입고 타주에서 이주한 학생 3000명에

뉴욕주가 허리케인과 캘리포니아 산불화재 등 자연재해로 집을 잃고 뉴욕주로 건너온 타주 학생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

뉴욕주 교육국은 뉴욕주내 학생들 중 지난 학기에 자연재해를 입고 타주에서 옮겨온 학생 3,000여명에게 긴급 보조금 1,6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보조금은 185개 학군으로 분배 돼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욕시 경우 학생 800명에게 420만 달러를 지원되며, 롱아일랜드는 44개 학군 학생 190명에게 96만 달러를 지원한다.

지난학기 등록 일수에 따라 장애가 있는 학생에게는 1인당 최대 1만 달러, 영어학습생(English Language Learner)에게 1인당 최대 9,000달러, 기타 학생에게는 1인당 최대 8,500달러가 지급된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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