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성현 ‘역전 드라마’

2018-08-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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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장끝 우승, 랭킹1위 올라

박성현 ‘역전 드라마’
박성현(25)이 짜릿한 역전 드라마 끝에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19일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에서 리제트 살라스(미국)를 따돌렸다.

2타차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박성현은 4타를 줄여 2언더파를 친 살라스를 따라잡았고, 둘은 4라운드 합계 23언더파 365타로 연장전을 벌였다. 2개월 만에 올린 시즌 세 번째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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